기업진단보고서 자본금 증빙, 기준일부터 잘못 잡으면 다시 받습니다
본문
-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는 장부상 자본총계가 아니라 건설업 기준으로 다시 계산한 실질자본금을 보여주는 서류입니다
- 의뢰 전에 쓰임새(신규등록·업종추가)와 진단기준일을 먼저 정해야 자료 준비가 헛돌지 않습니다
- 계정별 증빙이 부실하면 진단 중 보완 요청이 들어오고 일정이 늘어집니다
- 받은 뒤에는 업종명, 진단기준일, 등록기준자본과 실질자본, 진단의견 네 가지를 직접 대조합니다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가 보여주는 숫자는 장부와 다릅니다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는 흔히 기업진단보고서라고도 부르는데, 건설업 신규등록이나 업종 추가 때 자본금 등록기준을 채웠는지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여기 들어가는 금액은 재무제표 맨 아래 자본총계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진단을 맡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문경영진단기관이 자산이 실제로 있는지, 건설업과 관련 있는 자산인지, 빠뜨린 부채는 없는지를 다시 따져 실질자본금을 계산한 결과가 담깁니다. 그래서 회사 장부의 자본총계와 보고서상 실질자본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의뢰 전에 목적과 진단기준일부터 정해야 하는 이유
같은 회사라도 어디에 낼 서류인지, 어느 날짜의 재무상태로 볼지에 따라 준비할 자료가 달라집니다. 이 두 가지를 정하지 않고 자료부터 모으면 뒤에서 다시 떼야 하는 서류가 생깁니다.
쓰임새는 신규등록인지 업종 추가인지를 말하며, 접수처마다 요구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진단기준일은 회사의 재무상태를 어느 날짜로 자를지 정하는 날로, 실제 발급일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진단기준일을 정할 때 살필 것 | 확인 방법 |
|---|---|
| 회사 형태 | 새로 세운 법인인지 기존 운영 법인인지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날짜가 다릅니다 |
| 면허 접수 일정 | 접수일만 먼저 박아 두면 자료를 다시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
| 예금 자료 | 하루 잔액이 아니라 일정 기간의 거래 흐름까지 보여줄 수 있는지 봅니다 |
계정별로 증빙을 갖춰야 진단이 빨라집니다
모든 회사가 같은 서류 목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에 잡힐 계정마다 그 계정을 뒷받침할 자료를 각각 챙기는 방식입니다. 회사 기본 서류 외에 계정별 증빙이 준비돼 있어야 검토가 지체되지 않습니다.
| 계정 | 필요한 증빙 |
|---|---|
| 예금 | 잔액증명서와 입출금거래내역 |
| 차입금 | 금융기관 대출 확인자료 |
| 공사미수금, 매출채권 | 공사계약서, 세금계산서, 거래처별 원장, 입금자료 |
| 차량, 장비 | 보유 사실과 취득 내역 |
| 임차보증금 | 임대차계약서와 보증금 송금 내역 |
계약서 금액과 장부 금액이 서로 다를 때는 그 차이를 설명할 자료를 따로 찾아 둬야 진단이 늦어지지 않습니다.
진단 중에 보완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
진단자는 금액이 맞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거래가 실제로 있었는지, 적정한지를 함께 봅니다. 그 과정에서 서류만으로는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보완을 요청하거나 거래 내용을 더 물어볼 수 있습니다.
자주 보완이 걸리는 지점은 거래내역과 계약서 금액이 안 맞는 경우, 자산을 샀다는 자료는 있는데 대금이 오간 흐름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공사미수금 거래처별 원장이 빠져 있는 경우입니다. 보완 요청에 빨리 답하려면 진단을 맡은 쪽과 연락을 이어가며 준비하는 편이 낫습니다.
받은 서류에서 확인할 네 가지와 판정의 의미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를 받으면 업종명, 진단기준일, 등록기준자본, 평정 후 실질자본, 진단의견을 직접 대조해 봐야 합니다. 업종명이나 기준일이 신청 내용과 다르면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 판정 | 뜻 |
|---|---|
| 적격 | 평가한 실질자본이 등록기준 이상 |
| 부적격 | 실질자본이 등록기준에 못 미침 |
| 진단불능 | 필요한 자료를 내지 못했거나 확인 과정에 문제가 생김 |
장부 숫자와 보고서 결과가 다르다면 자산증가, 자산감소, 부채증가, 부채감소로 나뉜 진단내역 칸을 보면 어디서 금액이 달라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적격 판정이 나왔다고 등록이 끝나는 것은 아니며, 기술능력과 사무실 같은 그 업종의 다른 등록기준도 별도로 갖춰야 합니다.
